일본의 애널리스트인 우라가미 구니오의 순환론에 따르면 주식 시장은 계절 주기와 똑같은 사계절을 갖는다고 합니다. 금융장세를 시작으로 실적 장세, 역금융장세, 역실적상세 순으로 주가의 상승, 하락을 대략 2~3년을 주기로 반복한다고 합니다. 1. 금융 장세 금융 장세는 4계절로 따지면 봄과 같으며 어두운 겨울을 지나 새롭게 싹이 트는 단계로 주가지수가 상승하는 단계의 초입입니다. 서서히 경기가 회복되는 신호를 알리는 시점입니다. 경기가 수축되었다가 회복되는 기간을 말하며 이 시기에는 금리가 떨어집니다. 이 때의 주가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이자율이 낮아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해짐으로 경기 부양과 기업의 실적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대신 은행 예금이나 채권의 수익..